가장 많이 본 글
-
1985년에 설립된 성우전자는 오랜 기간 삼성전자와 거래 관계를 지속하면서 프린터 부품 사업에서 시작해 휴대폰 부품인 쉴드캔, 메탈 케이스 등 휴대폰 부품 사업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휴대폰 필수 부품이라고 할 수 있는 쉴드캔(shi...
-
1961년에 설립된 승일은 국내 썬연료 부탄 가스로 널리 알려진 썬그룹의 모태 기업으로 에어졸 제품 제관 및 충전, 일반관 제품 제관 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특히 살충제부터 탈취제 제품까지 캔으로 제조된 스프레이 제품인 에어졸 제...
이 블로그 검색
2018년 9월 7일 금요일
TJ미디어 #1 노래 반주기 회사 TJ미디어
1991년에 설립된 TJ미디어는 노래 반주기(브랜드명: Ziller),
주변기기(앰프, 스피커, 마이크, 리모컨)과 음악 콘텐츠, 전자목차본 등을 생산, 판매하는
전문 기업이다.
2012년 이전까지 노래 반주기 시장에서 금영과 TJ미디어가 60%, 40%를 점유,
과점체제를 구축하고 있다가 2012년 이후 사업 다각화로 인해 금영의 재무상태가
불안정해지면서 TJ미디어가 매출액 기준 노래 반주기 시장 1위 기업으로 올라서게 된다.
TJ미디어 매출은 2017년 기준 836억원으로 수출이 절반 정도 차지하고 있는데,
일본을 비롯해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 등 아시아권에 2000년대 초반부터 진출하여
실적으로 올리고 있고, TJ미디어 제품에 대한 반응도 각국 마다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처럼 내수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일본, 태국 등 해외 진출을 통해 매출 성장의 기반을
만든 TJ미디어는 노래 반주기 시장의 강자를 계속 이어갈 것으로 생각된다.
[출처: 네이버 검색]
와토스코리아 #4 양변기 산업 현황
수세식 양변기는 1960년대부터 등장하여 1970년대에 본격 보급되었다.
이 시기에 국내 대표 위생도기 업체들이 설립되기 시작하였고,
와토스코리아도 1973년 7월에 설립하였다.
1990년대 물 부족 국가, 물 절약 캠페인 등으로 인해 위생도기 업계는
국내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던 투피스 형 양변기를 원피스 형으로 개발하였다.
*원피스형, 투피스형 양변기
- 변기와 탱크가 통째로 한 조각(원피스)으로 연결돼 있거나 따로 떨어진 것(투피스)로 구분.
원피스형 양변기 개발로 인해 투피스형에 비해 낮은 물탱크를 적용하고
10리터이하의 물 사용만으로도 수세가 가능하게 되었다.
<투피스형 양변기 vs 원피스형 양변기>
와토스코리아는 1980년대 후반부터 대림요업, 계림요업, 동서산업 등 국내 주요
위생도기 업체들과 안정적인 공급계약을 맺으면서 성장 기반을 확보하였다.
1990년대 정부의 200만호 정책과 신도시 건설 등으로 인해 건설 경기가 활성화되면서
와토스코리아도 수혜를 입게 된다.
외환위기인 1997년에는 건설 경기와 관련 업계가 위축되면서 재무 상태가 불건전한 기업은
자금 악화로 부도하는데, 외환위기 이전 양변기부속품 생산기업이 36개 업체였는데,
2016년 기준 6~7개 업체에 불과하다.
와토스코리아는 외환 위기 이전부터 재무건전성을 높인 결과 위기를 무사히 극복하게 되었고,
위기 이후 정부의 경기 확대 정책으로 주택 공급이 재개 및 확대되면서
본격적인 성장을 이루게 된다.
2018년 9월 6일 목요일
원일특강 #1 특수강 유통 분야 국내 1위 기업
원일특강은 1977년에 설립된 기업으로 국내 대표 특수강 생산업체의 유통을 담당하는
기업이다.
특수강은 철강에 여러 가지 합금원소를 첨가해 성질을 개선한 합금강과 특수 용도를
위해 탄소 함유량을 높인 고탄소강을 합쳐 이르는 말로,
구조용, 공구용, 스프링 특수강 등으로 나뉜다. 주로 조선산업, 자동차산업 등에
주요 산업용 부품 소재로 쓰이고 있다.
[출처: 원일특강 홈페이지, 공구강, 금형강]
국내 특수강 봉강 유통업체는 총 17개사이며, 17개 업체의 총 매출이 1조원을 간신히
넘을 만큼 협소한 시장이다. 또한 몇몇 대형업체를 제외하고는 중소기업 수준으로
신규업체가 영업망을 갖추고 설비를 투자하여 진입하기에는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
원일특강은 2017년 기준 매출액 2330억원, 영업이익 92억원, 순이익 71억원을
올리는 기업이며, 그 동안 꾸준히 벌어들인 이익을 자산에 누적시킨 결과
1천억원의 순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이처럼 수익력과 1천억원의 순자산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주식시장에서는 시가총액 440억원대로 평가받고 있다.
성우전자 #1 휴대폰 필수 부품인 쉴드캔을 생산하는 성우전자
1985년에 설립된 성우전자는 오랜 기간 삼성전자와 거래 관계를 지속하면서
프린터 부품 사업에서 시작해 휴대폰 부품인 쉴드캔, 메탈 케이스 등 휴대폰 부품 사업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휴대폰 필수 부품이라고 할 수 있는 쉴드캔(shield can)을 삼성전자에 전량 납품하고 있는데,
이 제품은 전자파 차폐 기능을 하는 부품으로 2005년 삼성전자와 공동 개발한 제품 이다.
쉴드캔의 정의를 살펴보면,
*쉴드캔 정의: 이동통신 단말기 사용시 발생되는 전자파를 차폐하는 기능의 스텐레스 금속
부품, 연성회로기판(FPCB)에서 발생되는 노이즈를 제거, 주변 부품의 전자파로부터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하여, 단말기의 무선 감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제품.
쉴드캔은 성우전자의 주력제품이며,
쉴드캔을 포함한 휴대폰 관련 사업인 이동통신 부문 매출이 전체 매출에서 73%를
차지하고 있다.
[출처: 성우전자, 쉴드캔, 메탈케이스, 데코 제품]
성우전자는 이동통신 부문이 주력 사업이며
이 부문 내에서 쉴드캔 제품 매출이 80%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전체 이익에도 상당한 기여를 하는 쉴드캔 제품은 삼성전자 물량의 50%를 성우전자가
납품하고, 나머지는 에스코넥, 원진에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2018년 9월 5일 수요일
동일금속 #1 건설기계 장비 크롤러 크레인용 트랙슈 전문생산기업
동일금속은 크롤러 크레인, 초대형 굴삭기 및 일반 굴삭기에 들어가는 주요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회사 설립 이래 건설기계 장비 부품만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는
기업이다.
동일금속은 특히 크롤러 크레인용 트랙슈 부품 분야에서 46%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고,
해외 유수의 건설 장비 업체로부터 기술력까지 인정받고 있다.
크롤러 크레인은 토목 건설 현장과 조선 블록 생산, 원자력, 풍력 발전소 등에
이용되는 중량물을 운반하는 기계이다.
건설 초기에 일반 굴삭기가 투입되고, 후반부에 크롤러 크레인이 사용되는게
특징이며, 전세계 건설장비업체로는 일본의 코벨코 크레인, 히타치 스미토모, 이시가와지마
건기와 미국 마니토웍, 독일 립헬 등이 과점하고 있다.
일반굴삭기와 초대형굴삭기
아즈텍WB #1 모직물 시장의 강자
아즈텍WB는 1969년에 왕벌물산으로 설립, 신사복과 숙녀복, 유니폼 등에 들어가는 원단인
모직물 생산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기업이다.
모직물 시장은 베트남, 중국 등에서 생산되는 면직물, 합성섬유와 같은 대체 제품으로 인해
지속적은 침체 국면에 있다. 이런 영향 탓에 모직물 시장의 수많은 관련 기업들이
적자 상태이거나 도산에 이른 업체가 상당 수임에도 불구하고
아즈텍WB는 모직물 시장 내에서 생산설비를 자동화하고 저부가가치 부문은 과감하게
아웃소싱하며 그 동안 벌어들인 이익으로 재무 안정성을 높이면서 사업을 지속적으로
영위하고 있다.

이처럼 영세업체 속에서 생존한 아즈텍WB는 신사복, 숙녀복 등에 쓰이는 원단을 LG패션,
제일모직, 세정, 파크랜드 등에 납품하고 경찰복, 군복 등은 조달청 입찰을 통해 납품하고
있다.
대기업뿐 아니라 중소업체, 조달청까지 거래처 숫자가 200여 개 업체에 이를 만큼
많은 업체와 거래하고 있다.
2018년 9월 4일 화요일
제일테크노스 #3 데크 플레이트 시장 내 과점적 위치인 제일테크노스
데크 플레이트는 건축물의 바닥슬라브 구성 시 콘크리트 타설을 위한 금속 조립 구조물로서
과거 합판 거푸집을 대체하며 건설 공법 패러다임을 바꾼 필수 건자재이다.
일반적으로 합판 거푸집 공법은 모든 작업이 현장에서 이루어지며 목수, 철근공 등에 의해
총 10단계의 공정으로 진행된다.
반면 데크 플레이트 공법은 건축물의 도면에 의해 공장에서 맞춤형으로 제작되며, 현장에서
시공만 하는 총 5단계의 공정으로 진행될 만큼 공사비를 절감시키고, 공사기간을
단축시키는 공법이다.
데크 플레이트는 기존 거푸집 시장을 대체하며 성장하고 있으며, 공기 단축, 공사비 절감,
인건비 및 목재가격 상승 요인을 완화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시장은 점차 확대되고 있다.
데크 플레이트 시장은 8개 정도의 업체가 진입해 경쟁하고 있고,
제일테크노스가 점유율 2위로,
덕신하우징, 제일테크노스, 윈하이텍 순으로 상위 3개 업체가 과점을 형성하고 있다.
<2014년 기준 데크 플레이트 시장 점유율>
[출처: 2014년 덕신하우징 사업보고서]
이처럼 과점체제를 통해 제일테크노스는 꾸준한 이익을 올리고 있으며,
또 다른 사업부문인 조선 임가공사업도 향후 조선업황 회복에 따라 매출이 개선될 것으로
생각된다.
와토스코리아 #3 주요 경쟁업체
와토스코리아는 2017년 기준 매출 214억원, 영업이익 35억원의 실적을 올린 기업이며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양변기 부속품 시장에서 점유율 70%를 차지하고 있는 우량기업이다.
양변기 부속품 시장은 시장 규모가 소규모라 다수의 영세업체가 진입해 경쟁하고 있는데
이 중 와토스코리아가 이익 측면에서나 재무 안정성 측면에서 우량기업으로
향후 도기업체에 제품을 지속적으로 납품 가능성이 높은 기업이라고 할 수 있다.
*주요 경쟁사 실적(2015년 매출, 이익)
최근 양변기 부속품은 양변기 제품 특성에 따라 개발, 발전하고 있는데,
와토스코리아는 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에 꾸준히 투자하고 있다.
반면 주요 경쟁사의 매출과 이익이 회사 운영을 하기 위한 자금 외에 제품 개발에
투자할 여력이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와토스코리아는 시장이 요구하는 제품을 개발하고 출시할 수 있는 투자 여력을 갖추고
있어, 주요 경쟁업체와의 경쟁력 격차는 더욱 벌어질 것으로 생각된다.
와토스코리아 #2 양변기 부속품 시장에서 안정적인 이익을 올리는 와토스코리아
전자공시 시스템에 실적을 공시한 이래 안정적인 이익을 올리고 있는 와토스코리아는
협소한 시장 내에서 경쟁업체 대비 실적뿐 아니라 재무 안정성을 높이면서 견고한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꾸준한 이익을 바탕으로 재무 안정성을 높인 결과 이자비용이 발생하는 부채가 없다.
또한 이익이 현금성 자산, 금융상품에 쌓이면서 현재 주식시장에서 평가하는 시장가치에
육박하고 있다.
[출처: 2018년와토스코리아 반기보고서]
이처럼 본업에서 거두는 안정적인 수익과 건전한 재무구조, 시장가치에 육박하는 유동자산을
보유한 와토스코리아는 향후 양변기 부속품 시장에서 견고한 점유율을 유지할 것으로
생각된다.
2018년 9월 3일 월요일
와토스코리아 #1 양변기 부속품 시장 1위 기업
와토스코리아는 1973년에 설립된 양변기 부속품 기업으로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이다.
양변기 부속품은 일반적으로 가정 내에서 사용하고 있는 양변기에 들어가는 부속품뿐 아니라
다음과 같은 제품을 와토스코리아가 생산해 도기업체에 납품하고 있다.
와토스코리아 제품 실적은 아파트 입주 물량에 따라 변화하는데, 제품 대부분이 아파트
화장실 내 제품이며, 특히 양변기 탱크에 들어가는 부속품이 주력이다.
몇 년 전부터 아파트 분양 물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는데,
이에 따라 최근 입주 물량은 사상 최대치이며, 2020년까지도 평균을 뛰어넘는 물량으로
분양 및 입주된다고 한다.
따라서 사업 구조가 양변기 공급 물량에 따라 와토스코리아 제품 판매량이 결정되며,
특히 양변기가 많이 들어가는 아파트 공급 물량에 따라 실적이 변화할 것으로 생각된다.
제일테크노스 #2 성장 추세인 데크 플레이트 사업
데크 플레이트 시장 규모는 3000억~4000억원 대로 추산되며,
주로 상업용 건물, 공업용 건물에 쓰인다.
이러한 건물이 착공을 시작하면 일반적으로 6개월 내에 데크 플레이트가 납품,
설치되며, 설치 기사가 직접 시공을 맡아서 하고 있다.
따라서 제일테크노스 매출 실적은 상업용, 공업용 건물 등의 연간 건축 인허가 및
착공 실적 등에 의해 영향을 받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데크 플레이트 생산 과정 및 설치 시공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출처: 제일테크노스 홈페이지]
앞서 언급한 건축 인허가 및 착공 증가 여부에 따라 제일테크노스 매출이 변화하는데,
관련 자료는 국토부가 매 분기 발표하기 때문에 현재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제일테크노스#1 데크 플레이트 사업과 조선용 후판 사업을 영위하는 제일테크노스
1971년 3월에 설립된 제일테크노스는 거푸집 대체품인 데크 플레이트 사업과
선박을 만들 때 쓰이는 후판을 녹으로 인한 발청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페인팅 -> 블라스팅
-> 페인팅 과정인 쇼트 블라스트 사업과 후판을 거래처 요구 사항대로 절단, 가공하는 사업
을 영위하고 있다.
금융위기 이후 조선업 부진 여파로 인해 쇼트 및 절단, 가공 사업인 임가공 사업은
전체 매출에서 비중이 상당히 줄어든 상황이다.
반면 데크 플레이트 사업은 2017년 기준 67%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전체 이익 측면에서도 데크 플레이트 산업 성장으로 인해 이익이 증가 추세이다.

[출처: 제일테크노스 사업보고서]
피드 구독하기:
글 (Atom)